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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16일(화)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가수 권진아(19) 양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권진아 양은 “시구자로 초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처음 하는 시구라 많이 긴장된다. 공이 제대로 날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시구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진아 양은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고, 지난 7월18일 ‘여기까지’를 발표, 음원 사이트 1위에 오르는 등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 데이’를 맞이하여 현장 예매를 하는 여성 관중들에게 내야석 3층과 4층 지정석을 2000원 할인해 주고, 경기 전 B게이트에서는 ‘리안헤어’ 디자이너들이 ‘헤어스타일링’을 비롯해 ‘동글이 메이크업’,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