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옥택연 호러로맨스 추억하기

입력 2016-08-17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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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옥택연 호러로맨스 추억하기

사람이 된 김소현. 귀신시절 풋풋했던 김소현의 모습이 다시 한 번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화)의 스틸컷을 통해서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기억을 잃은 김현지(김소현)의 즐거웠던 과거 추억들이 담겨 있다. 김현지는 박봉팔(옥택연)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가 하면, 헤어핀을 골라주는 박봉팔에게 애정의 눈길을 보낸다.

16일 방송에서는 5년 간 혼수상태였던 현지가 병상에서 일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귀신으로 지냈던 시간을 기억 못할 뿐만 아니라 봉팔에 대한 기억까지 없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기억을 잃은 현지와 그의 기억이 되돌아오길 바라는 봉팔의 특급 로맨스는 재미를 더했다. 5년 전 현지의 뺑소니 교통사고의 범인이 혜성(권율)이라는 사실이 역시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새국면을 맞고 있다. 혜성은 현지를 노리고 있다. 기억이 되살아 날 것을 염려해서다.

그런 가운데 귀신에서 이제 사람으로 봉팔과 새로운 로맨스에 접어든 김현지. 이런 김현지를 연기하는 김소현의 활약은 앞으로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어떤 결말이 이룰지 주목된다.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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