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토니안 “라면에 족발 넣어 먹는다”

입력 2016-08-17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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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수요미식회’가 소고기 특수부위에 대한 토크 향연을 펼친다.

17일 ‘수요미식회’ 소고기 특수부위 편에는 가수 토니안, 배우 엄현경, 배우 백성현이 출연한다.

토니안은 녹화에서 남은 배달음식을 찌개에 넣어 먹는 독특한 요리 스타일을 소개했다. 야식을 주로 시켜 먹는다는 토니안은 “남은 족발을 버리기 아까워 다음 날 라면을 끓여 먹을 때 몇점 얹어 먹었는데 맛이 꽤 괜찮았다”고 전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도 토니안의 발언에 “돈코츠 라멘이네”라고 응수하며 토니안 요리 세계에 찬사를 보냈다.

MC전현무는 “백성현이 네덜란드에서 닭볶음탕을 해준 적이 있다”며그를 요리 잘하는 섹시한 남자로 소개했다. 백성현은 “외국 여행을 갈 때 양념장을 직접 만들어 챙겨간다”고 밝혀 토니안의 눈과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백성현이 특별히 전수해줄 마약의 양념장 레시피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엄현경은 요리는 서툴지만 내 여자만을 위해 요리한다는 토니안과 요리를 해서 주변 사람들과 나눠먹는 걸 좋아하는 백성현 중 누굴 고르겠느냐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한 사람을 지목했다. 엄현경이 선택한 출연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수요미식회'는 17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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