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드라마 ‘군주’, 유승호 품고 SBS 편성될까

입력 2016-08-17 13: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드라마 ‘군주’, 유승호 품고 SBS 편성될까

SBS 측이 드라마 ‘군주’ 편성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17일 동아닷컴에 “‘군주’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며 “아직 편성시기도 남았지만,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군주’가 SBS 2017년 상반기 라인업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승호가 주연으로 물망에 오른 ‘군주’가 내년 상반기 전파를 탄다.

그러나 유승호 출연 역시 불확실하다. 유승호 측은 동아닷컴에 “‘군주’라는 작품을 제안받았지만, 출연 여부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 검토 중인 작품 하나일 뿐이다”고 말했다.

드라마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얻은 부와 권력을 바탕으로 조정을 위협하고 백성을 고통에 빠트린 편수회와 힘없는 왕세자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만약 유승호가 이 작품에 출연한다면 지난 2월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과연 유승호는 이 작품을 선택할지, 또 SBS 역시 ‘군주’ 편성을 결정지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