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원정 마법사’, 23일 롯데전서 출정

입력 2016-08-17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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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t 위즈는 "원정 마법사가 오는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 다시 한번 ‘응원 길’에 오른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한국 야구의 날을 기념하고, 올 시즌 막바지 적극적인 응원을 통해 팀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참가는 2015시즌 기부 우수자 및 2016시즌 선 등급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팬들에게 당일 경기 입장권을 비롯해 왕복 버스,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또, 경기 전 진행되는 KBO 주관 야구의 날 기념 행사에 김재윤, 조무근 선수가 참가해 원정 온 팬들을 위해 사인회 및 기념 촬영을 실시한다.

김진훈 kt wiz 단장은 “올 시즌 원정 마법사 응원은 총 5회에 걸쳐 진행 됐고, 당초 지난 13일 마산 경기를 끝으로 행사를 마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원정 응원에 대한 팬들의 성원과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원정 마법사들에 대한 감사 표시로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됐다”고 행사 이유를 밝혔다.

행사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및 위잽(wizzap)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 kt 부산 지역 본부에서 임직원 250명이 원정 마법사에 합류해 응원 전을 펼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t위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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