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사노, MRI 결과 이상 없어

입력 2016-08-17 15: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겔 사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미겔 사노(23, 미네소타 트윈스)의 팔꿈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 지역 언론 '미네소타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사노의 팔꿈치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앞서 사노는 지난 15일 팔꿈치에 이상이 있다고 팀 트레이너에게 알리며 자신의 부상을 언급했다. 여기서 사노는 "찌르는 듯한 아픔이 있다. 공을 던지려고 시도를 했는데 고통이 몰려왔다"고 말했다.

사노는 지난 2014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고 한 시즌을 모두 날린 기억이 있다. 구단이 사노의 팔꿈치 부상에 민감한 이유다.

한편 사노는 올 시즌 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316타수 79안타) 20홈런 50타점 OPS 0.832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