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종영 D-1 ‘원티드’, 오늘 모든 촬영종료…결말 함구령

입력 2016-08-1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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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원티드’, 오늘 모든 촬영종료…결말 함구령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의 모든 촬영 일정이 종료됐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원티드’는 17일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모든 촬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그동안 생방송에 가까운 촬영에도 비교적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던 ‘원티드’다. 지난주 2회 분량이 결방되면서 남은 분량의 촬영은 여유롭게 마무리됐다.

그리고 이제 ‘원티드’는 15회와 최종회 방송만을 남겨 두고 있다. 과연 남은 분량에서 또 한 번 반전을 이루어낼지 주목된다.

한 방송관계자는 “정주행하던 시청자들에게 2회 결방이라는 아쉬움을 남겨 죄송하다. 남은 분량에서는 그 결방만큼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며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지지가 분명히 담겨 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또 결말에 대해서는 “오늘 종방연을 하는데, 배우들부터 스태프까지 결말을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며 “방송을 통해 봐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원티드’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후속작으로 공효진, 조정적 주연의 ‘질투의 화신’이 새롭게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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