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Gettyimages이매진스

웨인 루니 ⓒGettyimages이매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트 출신의 폴 파커가 현재 팀의 캡틴을 맡고 있는 루니의 체형을 지적하고 나섰다.

영국의 데일리 미러 등은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개막전에 나선 루니를 본 폴 파커가 그의 체형에 대한 독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폴 파커는 "루니를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지금의 그를 본다면 '저 뚱뚱한 녀석은 누구야'라고 생각할 것이다. 루니는 지금 충분한 속도로 몸을 움직이는 게 힘들어보인다"라고 그의 체중을 지적했다.

또 폴 파커는 "루니에게 이번 시즌은 중요하다. 새로운 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 지가 아니라 이후 맨유에서의 커리어가 이어질지 끝날 지를 판가름 하는 시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루니는 자신의 가치를 팀에 보여주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