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훈훈한 근황

입력 2016-08-19 15: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출처= 장미란재단

사진 출처= 장미란재단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33)의 훈훈한 근황이 공개됐다.

장미란은 최근 재단법인 장미란재단과 후원사인 비자(VISA)코리아와 함께 한여름 사랑의 급식 봉사에 나섰다.

지난달 강원도 원주시 밥상공동체를 찾아 독거노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앞치마를 두른 채 직접 서빙에 나선 장미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환한 미소로 독고노인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등 살가운 손녀의 이미지다.

사진 출처= 장미란재단

사진 출처= 장미란재단

사진 출처= 장미란재단

사진 출처= 장미란재단

장미란의 봉사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에는 연탄 1800장을 기증하기도 했다.

오랜만의 장미란의 훈훈한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좋다.
▲살 빼고 예뻐진 장미란, 마음씨는 더 예쁘다
▲실력만 금메달감이 아니고 마음씨도 금메달이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메달리스트
▲갓미란, 최고! 대단합니다 등 칭찬이 가득했다.



그의 달라진 외모에 대한 이야기도 많다.
선수로 활동할 당시보다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다이어트로 약 50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2년 2월 출범한 장미란재단(www.roseran.org)은 장미란과 뜻을 함께하는 선수 출신들이 뜻을 모은 자기주도적 봉사 및 활동단체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