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와 로키가 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촬영장에서 브로맨스를 뽐냈다.

22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의 ‘토르:라그나로크’ 촬영장에서 크리스 헴스워크(Chris Hemsworth)와 톰 히들스턴(Tom Hiddleston)의 모습을 공개했다.

크리스 헴스워크(Chris Hemsworth)와 톰 히들스턴(Tom Hiddleston) 모두 후드를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세트장으로 이동 중인 모습이다. 둘은 어깨동무를 하고 가벼운 포옹을 하는 등 사진을 통해 훈훈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마블 영화 ‘토르:라그나로크’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토르:천둥의 신’(2011), ‘토르:다크월드’(2013)를 잇는 세 번째 속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배우 크리스 헴스워크(Chris Hemsworth)가 전편에 이어 토르 역으로 출연한다. 톰 히들스턴(Tom Hiddleston)이 로키 역으로, 마크 러팔로가 헐크/브루스 배너 역으로 등장한다.

한편 ‘토르:라그나로크’는 2017년 11월 3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