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거미·샤이니 등 내달 ‘평창 페스티벌’ 참여

입력 2016-08-24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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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를 비롯해 가수 거미, 그룹 샤이니-비스트-원더걸스-B.A.P-몬스타엑스-소년공화국 등이 '2018 평창 K-POP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빅뱅-싸이-엑소는 특별 영상을 통해 팬들과 함께 한다.

오는 9월 8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선 '2018 평창 K-POP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외래객 방한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

무대 위에서는 샤이니, 비스트, 원더걸스, 등 최정상급 한류 스타를 만날 수 있다. K-POP 공연과 더불어 세계인을 팬으로 만든 또 하나의 한류 콘텐츠 K-드라마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 가수 거미가 KBS2 '태양의 후예' OST를 열창하고 드라마에서 서대영 상사로 분한 배우 진구가 팬들을 만난다. 한류 열풍의 주역 빅뱅, 싸이, 엑소는 특별 영상을 통해 관객과의 만날 예정이다.

올림픽 스타선수 이규혁, 심석희를 비롯해 다수의 K-스포츠 스타도 출연해 뜨거운 한류의 열기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이어가길 바라는 염원의 자리를 마련한다. 또 한국 전통의 대형 북춤, 떠오르는 한류 콘텐츠인 트론댄스, 국기원 소속 선수들의 태권무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도전, 열정,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의 문화를 외래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별도의 지정좌석을 제공한다. 외국인용 페스티벌 관람권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광공사 해외지사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서도 배포하고 있다. 내국인에게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입장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8월 19일~8월31일 행사 공식 SNS를 통해 총 2018명을 선정하고, 8월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내국인 대상 관람권 신청이 시작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공연관람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서트 무대는 9월 25일 저녁 5시 40분부터 KBS 1TV 특집 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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