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 측 “장현승, 상남자 변신…필독, 우승 재도전”

입력 2016-08-2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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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현승이 Mnet ‘힛 더 스테이지(Hit the Stage)’에서 상남자로 변신한다.

24일 ‘힛 더 스테이지’ 5회의 주제는 ‘유니폼’이다. 2주에 걸쳐 스테파니, 소녀시대 효연, 장현승, 씨스타 보라, 빅스타 필독, 몬스타엑스 셔누, 아스트로 라키, NCT 텐이 출연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식축구, 승무원, 죄수 등 다양한 유니폼을 콘셉트로 한 무대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주 아쉽게 코앞에서 우승을 놓친 재야의 고수 필독은 이날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린다. 탈옥하는 죄수로 변신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 그는 녹화에서 훨씬 더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실력을 100% 보여줬다.

장현승은 그간 보여줬던 섹시한 매력을 버리고 상남자로 변신한다. ‘미식축구’를 콘셉트로 한 무대를 꾸민 장현승은 영화 ‘곡성’ ‘부산행’에서 좀비들의 움직임을 담당했던 본브레이킹 댄스크루 팀 센터피즈와 함께 호흡을 맞춰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날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 스타들의 도전이 이어진다. 셔누는 세계적인 댄서 애니메이션 크루에게 팝핀을 배웠고 보라는 데뷔 7년 만에 탭댄스 장르를 처음 선보인다. 특히 탭댄스를 늘 하고 싶었던 보라를 위해 ‘힛 더 스테이지’의 제작진이 탭댄스 무대를 특별히 마련해줬다. 보라 본인도 직접 나무판을 사포질하는 등 이날 무대를 설레며 준비했다.

‘힛 더 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 한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한 크루가 돼 무대를 선보이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24일 밤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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