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민왕’ 한국어 더빙판 23일 첫 방송

입력 2016-08-24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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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W

국내 정상급 성우들이 참여한 일본 드라마 ‘민왕’ 더빙판이 채널W서 방송된다.

‘민왕’은 2015년 일본에서 열린 ‘제86회 드라마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서 실시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에서도 해외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웰메이드 드라마이다.

‘한자와 나오키’의 저자 이케이도 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민왕’은 일본 100대 총리가 된 아버지와 공부와는 거리가 먼 대학생 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서로 영혼이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정치 드라마 물이다.

최근 채널W를 통해 공개된 ‘민왕’의 더빙판 메이킹에는 극중 주연 역할을 맡은 성우 송준석, 남도형과의 단독 인터뷰와 김은아, 박영재, 방성준, 최승훈, 최석필, 이소영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녹음 현장 분위기와 캐스팅 비화 등 재미있는 일화들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민왕’ 우리말 더빙판은 23일 첫방송됐으며, 이후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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