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리, 탄탄한 건강미로 어머니 팬심 공략

입력 2016-08-26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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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윈원ENT

‘하와이 부르스’로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 강소리가 데뷔 4년 만에 어머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소리는 24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등산과 필라테스를 하고 아로니아를 이용한 수분보충과 음식을 섭취해 건강과 몸매를 지키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지친 피부를 위해 이동을 하는 차 안에서 팩을 하거나 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등산할 때 보폭은 넓게, 계단은 두 개씩 오르는 자신 만의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강릉의 모 행사장에서 강소리의 건강미를 본 한 어머니 팬은 “우리 아들이 올해 스무 살인데 저런 며느리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해 강소리를 웃음 짓게 했다.

강소리는 26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KBS1 '6시 내고향'을 통해 다시 한 번 어머니 팬을 공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성동시장을 찾아가 시장 곳곳을 소개하고 상인들을 만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눈다. 상인들은 강소리의 맛깔나는 말솜씨와 뛰어난 가창력에 큰 관심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소리는 현재 가수로서 전국 행사 무대에서 노래할 뿐만 아니라 청주 SBS 민방 ‘쇼뮤직파워’, CJ헬로비전 ‘속속들이 동네한바퀴’ MC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인터넷 방송 팝콘TV '강소리와 뽕필나게‘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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