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LPGA 캐나다 퍼시픽 오픈’ 1R 허미정-이미림과 공동 2위

입력 2016-08-26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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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오픈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쳤다.

리디아 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앨버타 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장(파72·6천6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전 9시20분 현재 리디아 고는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 이미림(25·NH투자증권)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단독 1위는 6언더파 66타의 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다.

지난 2012년, 2013년, 2015년 등 이 대회에서 세 번이나 정상에 올랐던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서도 1라운드 선두권을 유지하며 우승 전망을 밝혔다.

한편,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호주교포 오수현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랭크 중이다.

김세영(23·미래에셋), 김효주(21·롯데), 지은희(29·한화) 등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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