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선(37). 사진제공|WKBL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은 26일 “레전드 이미선의 팀의 지원을 받아 27일 미국 샌디에이고로 출국한다. 샌디에이고 주립대의 객원코치로 지도자 연수를 받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미선은 “영어공부와 지도자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라 기대 반 두려움 반이다. 전술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큰 틀에서 운영 시스템을 경험하여 배워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샌디에이고 주립대 농구부는 미국대학스포츠연맹(NCAA) 여자팀 디비전1에 소속돼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10월 29일 홈 개막전에서 이미선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