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극장골’ 맨유, 헐시티 꺾고 EPL 개막 후 3연승 질주

입력 2016-08-28 03: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커스 래쉬포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활을 선언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19)의 극장 골을 앞세워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각) 영국 헐에 위치한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헐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파상 공세를 펼치며 헐시티를 압박했다. 맨유는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헐시티의 좌우 측면을 공략했다.

반면 헐시티는 수비 중심의 전략을 펼치며 역습을 노렸다. 하지만 양 팀은 전반 45분 동안 골을 넣지 못하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후반전에 들어서도 공세를 이어갔지만, 번번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승골이 나온 것은 후반 추가시간.

루니가 왼쪽 측면을 공략하며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달려들던 래시포드는 이 크로스를 논스톱슛으로 연결했고, 결국 결승골이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