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산체스, 또 홈런 폭발… 시즌 11호-3G 연속 아치

입력 2016-08-28 0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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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산체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승격 이후 놀라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게리 산체스(24, 뉴욕 양키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산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산체스는 1회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3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홈런이 나온 것은 4회 세 번째 타석.

산체스는 4-2로 앞선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11호.

또한 산체스는 지난 25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27일 볼티모어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11홈런을 때리는 데는 고작 21경기만 필요했다.

공격만 뛰어난 것이 아니었다. 산체스는 4회 수비 때 훌리오 보본의 도루를 잡아내며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함을 자랑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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