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아이돌이 뜬다’… 초대형 프로젝트 ‘아이돌 요리왕’

입력 2016-08-29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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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방탄소년단, 비투비, 빅스, B1A4, 트와이스, AOA, 러블리즈, 그리고 오마이걸까지 무려 200명 이상의 아이돌이 한 무대에 뜬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아이돌 경연 프로젝트, MBC 추석 특집 '아이돌 요리왕'이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추석 연휴 안방을 찾아올 예정이기 때문.

MBC 추석특집 '아이돌 요리왕'은 현직 대한민국의 아이돌 중 진정한 요리의 1인자를 뽑는 대규모 경연 대회로, 가요계에 숨어있던 ‘요리돌’을 발굴해 낸다는 새로운 기획에서 출발했다.

현재까지 총 200명이 넘는 아이돌이 경연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공개된 두 개의 미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주어진 시간 내에 결과물을 제출하는 예선을 치뤘다.

특히 예선전을 치른 수많은 아이돌 중 의외의 요리 실력을 보여준 참가자는 비투비의 육성재. 스스로 ‘육셰프’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자신 있게 예선 현장의 문을 연 육성재는 즉석 공개된 요리미션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제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발군이다'라는 평가를 끌어냈다는 후문.

한편,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도 도전장을 던졌다. 미션 카드를 뽑은 서은광은 '숙소에서 해봤던 요리'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제한시간에 걸려 이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를 끝낸 ‘육셰프’ 성재는 기회를 기다렸다는 듯, 은광의 예선 현장을 찾아가 특유의 비글 케미(?)를 뽐내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제작진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아이돌은 단 8명!'이라고 밝혔다. 전무후무한 규모의 예선 현장에서 살아남은 본선 진출자는 과연 누구이며, 그 중 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제 1대 아이돌 요리왕’의 영광을 거머쥘 단 한 명의 ‘요리돌’은 누가 될 것인가? 오는 9월 추석특집 MBC '아이돌 요리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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