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30일 LG전 ‘레이디스-청바지데이’ 지정

입력 2016-08-29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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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버커루와 함께하는 '레이디스-청바지데이'로 지정했다.

롯데 구단은 당일 청바지를 착용하고 사직구장을 찾은 팬에 대해 매표소에서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장내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버커루 제공 청바지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구단이 실시한 부산지역 여학생 대상 '자이언츠아이돌'(치어리딩 페스티벌) 본선 2차 무대가 당일 펼쳐진다. 자이언츠 아이돌은 지난 7월 19일 1차 본선 무대를 시작했고 모두 11개팀이 최종 우승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번 본선 2차 무대는 고등학교 두 팀, 중학교 한 팀이 나선다. 참가팀은 이닝 중간 응원단상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참가팀 학교에서 6백여명의 학생들이 사직구장을 찾아 소속 학교를 위해 응원전을 펼친다. 3차 본선 무대는 오는 9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이다.

한편, 당일 경기 전 시구자로는 드라마 '아이리스'와 '동이' 영화 '과속스캔들'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혜진 씨가 선정돼 마운드에 오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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