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강하늘, 이지은 이상 눈치 “다른 아이같다”

입력 2016-08-29 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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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달의연인’ 강하늘이 이지은의 이상 징후를 눈치챘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는 왕욱(강하늘 분)과 독대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해수(이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연화(강한나 분)와 마주한 해수는 공주에게 대들어 왕욱에게 불려갔다. 또 해수와 독대한 왕욱은 "처음부터 너를 끝까지 데리고 있을 생각이었다"라며 앞으로 보살펴 주겠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해수는 "그쪽이 왜 나를 책임지나. 내가 알아서 삐대겠다"라고 대꾸를해 왕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평소 들어보지 못한 말투와 어휘에 놀란 왕욱은 "너 다른 아이같다. 가까이 지낸 적은 없지만 말이나 행동이 사뭇 다른 아이다"라고 해수의 상태에 의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곧 "허나 상관없다. 더 이상 묻지 않겠지만 부인을 더 이상 걱정 시키면 안된다"라고 말하며 넘겼고, 해수는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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