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가격’ 아구에로, 3G 출장 정지… 맨유전 결장

입력 2016-08-31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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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경기 도중 팔꿈치 가격을 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28)가 결국 징계 처분을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팔꿈치 가격 논란을 두고 아구에로에게 3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앞서 아구에로는 지난 2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나서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윈스턴 리드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당시 경기의 심판은 이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 후 이 장면이 다시 언급되면서 사후 판정을 받게 됐다.

이에 아구에로는 오는 9월 10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현재 나란히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두 팀에 아구에로가 빠진 맨시티는 치명타를 안게 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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