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유소년 드림팀, 삼척 미로초에 떴다

입력 2016-08-31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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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강원 FC가 삼척시 미로초등학교 학생들과 축구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강원은 31일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자리한 미로초등학교를 찾아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개최했다. 임다한 강원FC U-18 수석코치, 임형준 U-18 필드코치, 김태수 U-18 GK 코치, 김복만 U-15 수석코치가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과 만났다.

학생들을 위해 뭉친 강원의 유소년 전문가들은 축구 기본기를 전수했다. 유소년 선수들의 워밍업을 경험한 학생들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운동장을 누볐다.

하지만 공을 마주하고 패스와 슈팅을 배울 때에는 진지한 자세로 코치들의 지도를 받았다. 학생들은 팀을 나누어 배운 기술을 그라운드에서 펼쳐보였다. 코치들은 학생들과 미소를 나누며 이날 체육교실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원은 연고지 곳곳을 누비며 꾸준히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23일 춘천시 전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5일 평창군 용전중학교, 30일 인제군 한계초등학교, 31일 삼척시 미로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강원은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다음달에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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