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레드벨벳 “행복을 전하는 그룹 될게요!”

입력 2016-09-08 2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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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러시안룰렛’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8일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Russian Roulette'의 타이틀곡 '러시안룰렛'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레드벨벳은 동아닷컴에 "레드벨벳의 기분좋은 에너지가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테니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컴백 소감을 전해왔다.

이어 "이번에는 우리가 상큼발랄한 노래로 컴백했다. 우리도 많은 기대를 하면서 이번 활동을 열심히 준비했고,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들도 정말 좋아서 팬여러분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오늘 첫 무대를 마쳤는데 레드벨벳만의 에너지를 느끼셨는지 궁금하다"라며 노래처럼 상큼한 첫 무대 소감을 밝혔다.

또 레드벨벳은 "'러시안 룰렛'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과정을 재미있고 중독성있게 표현한 곡"이라며 "통통튀는 노래를 표현하기 위해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 새롭게 변신한 레드벨벳의 무대 위 모습도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더불러 "'러시안룰렛'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니, 팬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가질 예정이다. 많이 참여해주고, 활동도 많이 응원해주면 좋겠다. 여러분에게 행복을 전하는 레드벨벳 되도록 하겠다. 항상 감사하다"라고 팬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신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러시안룰렛’은 오락기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복고풍의 8비트 사운드 소스 라인이 돋보이는 상큼발랄한 신스팝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과정을 러시안룰렛 게임에 빗대어 표현했다.

레드벨벳은 이후 각종 음악방송으로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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