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의 소속사 GH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이형철의 영화 오뉴월(감독 임경택) 속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형철은 깊은 눈빛 속에 의미 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남성미를 드러냈다.
특히 영화에서 모든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는 주요인물 ’하상만’역할로 캐스팅 된 이형철의 캐릭터 분위기와 상남자 포스를 미리 엿 볼 수 있다.
감성 액션 ‘오뉴월’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비밀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복수를 시작하는 언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근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출연하며 부드러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서고 있는 이형철은 영화’오뉴월’을 통해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 매력을 예고 했다. 그동안 이형철은 드라마 ‘여왕의 꽃’,’파스타’ ‘온에어’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영화 ‘오뉴월’은 이형철을 비롯해 이시영 최진호 이준혁 김원해 등이 출연,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