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런닝맨’에서는 죄수가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자유 여행의 설렘을 안고 기차역으로 모였지만 순식간에 죄수가 돼 당황했다.
이어 탑승한 감옥행 열차를 본 런닝맨 멤버들은 '런닝맨' 최초로 전체 열차 내에서 벌어진 초호화 스케일의 탈출 미션에 놀라워했다. 33명의 죄수들과의 눈치 게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눈치 열차 칸과 옴짝달싹 못하게 촘촘하게 이어진 레이저 열차 칸 등 역대급 탈출 미션에 멤버들은 급기야 죄수가 된 현실을 부정하기에 이르렀다.
또 멤버들은 열차를 탈출하지 못하면 추석연휴 생방송을 해야 하는 무시무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어 탈출을 위해 서로를 도우며 의리를 과시해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혼자 탈출할 수 있는 미션이 주어지자마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배신을 한 멤버가 발생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무사히 감옥행 열차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