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영화 ‘터미널’(Terminal)의 여주인공 마고 로비의 첫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하이랜드 필름 그룹은 영화 ‘터미널’에서 여주인공 애니 역을 맡은 마고 로비의 첫 티저 이미지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영화 ‘터미널’은 의문의 고용주에게 고액의 수임료를 받고 애니를 찾아나서는 두 히트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처음 사건을 수임한 것과 달리 애니를 찾아나서는 과정은 점차 두 히트맨에게 위험천만한 일로 다가온다. 그 과정에서 애니의 색다른 매력이 시선을 끈다.
이런 애니 역에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던 마고 로비가 연기한다. 그리고 이날 마고 로비의 첫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다.

연출은 영화 ‘해리포터-죽음의 성물 1, 2’ 등 영화 기획자로 참여한 본 스테인이 맡는다. 또 사이먼 페그, 맥스 아이언스, 마이크 마이어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