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의 현 소속사인 판타지오가 전속계약 만료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19일 오전 동아닷컴에 “하정우와의 전속계약은 이달 중순 종료된다. 다만, 현재 하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 촬영 중인 관계로 재계약 논의는 영화 촬영 이후로 미뤄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촬영 이후 하정우와 재계약과 관련해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며 “영화 촬영기간 중 매니지먼트와 홍보, 마케팅 등은 판타지오에서 전담에서 그를 케어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하정우와 판타지오의 전속계약 기간이 추석 연휴 종료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하정우가 재계약 없이 소속사를 떠나 거취를 결정하는 문제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정우는 올 하반기 ‘FA의 최대어’로 불리며 많은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1인 기획사 설립과 UL엔터테인먼트 이적 등 다양한 소문이 제기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