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은 19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바비돌’의 음원 전곡과 ‘다크바비’로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쟈니브로스의 임석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바비돌’의 뮤직비디오는 티저 이미지에서 공개되었던 의문의 빨간 끈에 두 손이 결박된 마리오네트 송지은이 어둠의 그림자를 피해 작은 인형의 집 밖 자유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탈출기를 담아냈다.
특히 중독성 있는 후렴구 ‘다 바라봐 바비돌’이라는 가사에 맞춰 세련된 부채춤 안무를 선보이는 송지은은 여성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뽐내 2년 만에 컴백을 무색하게 했다. 또한, 세트촬영과 야외촬영을 병행한 뮤직비디오는 영화 같은 영상미를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송지은 20일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S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