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황재근, 감히 따라할 수 없는 파격 패션 “꽃밭으로 풍덩한 듯한…”

입력 2016-09-20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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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오늘(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충격적인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황재근은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타이트한 검정색 상의와 온통 꽃무늬로 가득한 현란한 하의에 포인트로 노란색 벨트를 매치했다. 그리고 통굽의 검정색 신발에 검정색 물방울 모양의 안경을 썼다.

디자이너이기에 소화할 수 있을 법한 넘사벽 패션을 선보인 그 역시도 이러한 다소 충격적인 패션에 대해 “에어로빅하다 꽃밭으로 풍덩한 듯한...”이란 글을 남겼다.

황재근은 앤트워프대학교 대학원 패션디자인 석사과정을 밟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이며, 2011년 On Style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를 통해 얼굴을 처음으로 알렸다.

작년 MBC ‘라디오 스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이끈 황재근은 이후에도 여러 예능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황재근은 현재 TRENDY ‘멋 좀 아는 언니’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황재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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