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이 배우 아닌 감독으로 돌아왔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수현재씨어터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자신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의 제목 '나홀로 휴가'에 걸맞는 복장이었다. 중절모, 선글라스 등 그의 고차원적인 영화 홍보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편, 조재현 감독의 첫 상업영화 '나홀로 휴가'는 10년을 하루처럼 옜사랑을 맴돈 한 남자의 지긋지긋한 사랑 혹은 지고지순한 집착에 관한 스토킹 멜로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