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필립. 사진|동아닷컴DB
22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필립은 현재 ‘불어라 미풍아’에 특별출연, 현재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극중 손호준과 관련된 인물로 등장하는 그는 25일과 10월1일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최필립의 특별출연은 ‘불어라 미풍아’ 연출자 윤재문 PD 및 김사경 작가와 쌓은 의리가 작용했다.
최필립은 이들과 함께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최필립은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로 데뷔한 뒤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꾸준히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강예원 남편 역으로 감칠맛 나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불어라 미풍아’가 시청률 13.1%로 순항하는 가운데, 최필립의 합류가 어떤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스포츠동아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