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세븐’, 10월 재개봉 확정

입력 2016-09-23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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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스릴러 영화의 바이블로 전세계를 잔혹한 공포로 물들였던 <세븐>이 10월 재개봉 한다.

가장 어둡고 잔인한 영화 중 하나로 오랜 시간 회자되고 있는 추적 스릴러의 바이블 <세븐>이 오는 10월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세븐>은 성서의 7가지 죄악인 탐식, 탐욕, 나태, 분노, 교만, 욕정, 시기를 주제로 연쇄 살인하는 끔찍한 살인마의 행적을 쫓는 두 형사의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이다.

<세븐>은 1995년 개봉 후 혁신적인 스토리와 숨막히는 연출력 그리고 브래드 피트와 모건 프리먼의 미친 연기력으로 버디 무비의 방점을 찍으며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특히 스릴러의 거장이라 칭송 받는 감독 데이빗 핀처가 <에일리언3> 이후 두 번째 연출한 작품으로 그의 명성을 드높였고, 야후TV 선정 ‘꼭 봐야 할 스릴러 영화’로 꼽히며 20년이 지난 지금도 최고의 스릴러 작품으로 회자되고 있다.

또한, <세븐>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파이트 클럽> 등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감독X배우 명콤비로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데이빗 핀처와 브래드 피트의 전설적인 만남의 시작을 알렸다.

“가장 잔혹한 영화”(Chicago Sun Times), “스타일리스틱한 걸작! 극찬 받을만한 혁신적인 스토리!”(Yahoo Movies) 등의 극찬을 받으며 제 68회 오스카 시상식 노미네이트, 제 17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수상, 제 60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수상, 제 8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수상 등의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혁신적인 스토리와 숨막히는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명연기까지 추적 스릴러 중 단연 최고의 작품으로 전세계를 장악했던 <세븐>은 10월 재개봉하여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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