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 오엔오 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체결

입력 2016-09-23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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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엔오 엔터테인먼트

비주얼 래퍼 사포가 오엔오 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힙합 가수들이 활발히 활동중인 소속사 오앤오 엔터테인먼트는 래퍼 사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사는대로 적힌 대로'로 데뷔한 사포는 언더 힙합 그라운드에서 밀도 있는 라임 구성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래퍼다.

다양한 음원을 통해 본인만의 음악적 색채를 확고히 다져온 실력파 래퍼로 최근에는 장문복의 첫 번째 앨범 수록곡 ‘곡성’의 피쳐링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힙합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재능을 인정 받는 사포와 정식 아티스트로서 계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사포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새로운 모습을 많은 분들이 따뜻한 응원으로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포는 지난 22일 디지털싱글 'World is Min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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