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황정민 굴욕 “못친소·슈퍼마리오·흥국이형”

입력 2016-09-24 18: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방송 캡처

사진=방송 캡처

배우 황정민이 '무한도전'의 등장부터 굴욕을 당했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 양세형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들의 전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 현장에 나타난 황정민을 보고 유재석은 "드디어 '못친소'에 왔다"라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은 연이어 "못친소"를 연호해 황정민을 발끈하게 했다. 과거 황정민은 '못친소' 특집에 초대됐으나 이를 거절한 바 있다.

이어 황광희는 모자를 쓰고 콧수염을 기르고 온 황정민을 보고 "슈퍼마리오인줄 알았다"라며 웃었고, 하하도 "흥국이 형인줄 알았다"라고 말해 황정민에게 굴욕을 안겼다.

결국 황정민은 선글라스를 쓰고 '호랑나비'의 춤을 추며 이를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