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조재윤 압도하는 카리스마

입력 2016-09-26 2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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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조재윤 압도하는 카리스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최지우가 털털 매력으로 첫 등장신을 장식했다.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연출 강대선·이재진) 1회에서는 수감된 살인자(조재윤 분)를 만나는 차금주(최지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살인자는 차금주에게 "듣자하니 당신이 최고라는데"라며 비아냥댔다. 이에 차금주는 "빼도 박도 못한다. 유죄 나온다. 이제 8분 30초. 살인을 인정해야 당신을 맡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금주는 "자백하면 7년 부인하면 20년 합리적인 선택을 하라"고 했고, 이에 살인자가 분노하자 "미안하지만 내가 하는 일이 그거다. 무죄가 나올지, 유죄가 나올지, 알려주는 거. 시간 낭비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거"라고 해 걸크러쉬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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