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차인표 “신애라, 라미란과 케미 극찬…이영애때와 달라”

입력 2016-09-28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라미란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겼다.

오는 29일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차인표·라미란·조윤희·이동건이 출연한다.

이 중 차인표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극 중 부인인 라미란을 향한 실제 부인 신애라의 각별한 애정을 증언했다. 차인표는 “신애라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꼬박꼬박 챙겨본다. 특히 라미란과 케미가 좋다며 연기 칭찬을 많이 해준다”고 밝혀 파트너 라미란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라미란을 향한 신애라의 각별한 애정에 남다른 이유가 밝혀져 현장을 폭소케했다. 차인표는 과거 이영애와 호흡을 맞출 때도 '신애라의 질투는 없었냐'는 질문에 “그때는 전혀 보지도 않았다”고 털어놓은 것이다. 그제서야 자신이 이영애와 달리 신애라의 질투심을 유발하지 않는 대상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라미란은 “왜 걱정 없이 보시냐”며 발끈해 재미를 더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함께 하는 '해투3'는 오는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3'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