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노란색 유니폼’에 약하다?

입력 2016-09-29 14: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노란색 주의보'가 떨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차에 밀려 조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3경기에서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2일 비야레알전(리그, 1-1), 25일 라스팔마스전(리그, 2-2)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도르트문트까지 포함해 3팀 모두 노란색 유니폼을 입는 팀이라는 것.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비야레알전을 제외하고 나머지 2경기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