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지난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결승 홈런을 때린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며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렸다.
김현수는 30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마커스 스트로맨을 상대로 좌중간 방면 안타를 때렸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이후 김현수는 후속 매니 마차도와 맷 위터스가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2루 팝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