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PAN’에서 성훈은 지난 8월 종영된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장편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성훈은 김상민 캐릭터로 분해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만드는 직진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여심의 설렘 포인트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듯한 성훈의 연기는 주말극을 단숨에 로코물로 만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주말 드라마에 2030 여성 시청자들을 유입하는데 톡톡한 한몫을 해내며 2016년 新(신)로코킹으로도 떠올랐다.
이후 성훈은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愛(애)’주연으로 현재 촬영 중이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성훈은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