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먹’ 백종원의 마법은 멈추지 않는다…“가든파티 열려”

입력 2016-09-30 11: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백종원 요리 연구가의 마법이 계속된다.

30일 tvN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연출 백승룡, 이하 ‘먹자먹’, 영문명 ‘Go Go with Mr Paik’, 중문명 ‘白老師放煮假’) 2회에선 온유, 정채연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들로 꾸며진 백종원표 가든파티가 그려진다.

지난 주 1회에서는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요리외교관으로 변신해 말레이시아 현지 재료를 활용해 동남아풍 새우 볶음, 정어리와 꼴뚜기 튀김, 볶음국수, 겉절이까지 뚝딱 뚝딱 만들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백종원 곁에서 함께 장을 보고 요리를 거들던 온유, 정채연은 친조카 같은 물오른 예능감과 사랑스러움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평균 3.4%, 최고 5.1%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며(케이블, 위성, IPTV통합,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tvN Asia를 통해 공동편성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75개유료 채널 중 남녀 전연령대 동시간대 4위, 남녀 2039 타깃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제공 Gfk; Evogenius Reporting).

2회에서는 백종원이 준비한 온유, 정채연 맞춤형 가든 파티가 펼쳐진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닭이라며 “일주일 내내 닭고기만 먹을 수 있다”고 ‘치킨성애자’의 면모를 드러낸 온유, 꼭 랍스터를 먹어보고 싶다며 온종일 노래를 부른 정채연을 위한 초호화 바비큐 요리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백종원의 마법으로 탄생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들을 맛보게 된 두 사람은 환장적인 맛에 넋을 놓고 “우리 앞으로도 계속 같이 살면 안돼요?”라고 깜짝 고백을 해 화기애애함을 더했다.

또 백종원, 온유, 정채연은 이른 아침 식재료로 사용할 해산물을 구하기 위해 쿠닷의 피시 마켓을 방문한다. 그 곳에서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특이한 어종, 보기만 해도 감탄이 나오는 싱싱한 해산물을 만나게 돼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

tvN 백삼촌의 글로벌 쿡토피아 ‘먹고 자고 먹고’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2회는 30일 밤 9시 15분 방송되며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9개국과 호주에서 공동 편성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