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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이 故 이광종 감독 별세를 추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지안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故 이광종 감독의 별세를 애도하는 추모 메시지를 29일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공문에서 “한국의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광종 감독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 전 세계 축구인들을 대표해 유가족과 그를 사랑했던 모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 메시지가 슬픔에 젖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평화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故 이광종 감독은 지난 26일 새벽, 급성백혈병 증세가 악화돼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