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1일 SK전 국군의 날 맞아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

입력 2016-09-30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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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LG트윈스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LG 트윈스와 국방부는 오는 10월1일 잠실야구장에서 국군의 날을 맞아 장병사랑 캠페인 ‘땡큐 솔저스’의 일환으로 해외파병장병 시구행사와 사인회, 자선 경매 행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군인의 헌신에 대한 존중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구는 국제평화지원단의 이용비 중사가, 시타는 이중사의 아버지인 이홍주 씨가 나선다. 외할아버지(베트남전), 아버지(동티모르 및 걸프전), 이용비 중사(레바논) 등 3대가 해외파병을 통해 국가에 헌신한 가족으로 시구, 시타 전 이용비 중사 가족 소개 및 3대에 걸친 헌신에 대한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LG 선수단도 국군의 날을 기념하고자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되었고 24~26일 3연전 동안 착용한 바 있다.

또한, 경기 전 야구장 중앙문에서 기념 사인회를 연다. 사인회는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 팬 대상(선착순 30명, 번호표 오후 1시 배포)으로 진행된다. 1루 내야출입구 광장에서는 자선 경매 행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선 경매 행사 부스는 경기종료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선수단 실착 유니폼 등을 경매로 진행, 수익금 전액을 국군장병관련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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