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문선재, 데뷔 첫 멀티 홈런 ‘시즌 7호포’

입력 2016-10-03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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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재. 사진=스포츠코리아

문선재. 사진=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문선재가 데뷔 후 첫 한 경기 멀티 홈런을 터트렸다.

문선재는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문선재는 4-1로 앞서있던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요한 플란데를 상대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며 좌투수에 대한 강한 면모를 또 한번 과시했다.

이어 9-3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투수 김현우를 상대로 또 한번 좌측 담장을 넘기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멀티 홈런을 작성했다.

한편, 문선재의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한 LG는 8회 현재 10-3으로 크게 리드 중이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짓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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