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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 ‘2016 DMC 페스티벌’이 ‘레전드 토토가’와 함께 추억 속 음악여행을 떠난다.
3일 상암문화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6 DMC 페스티벌’ 3번째 공연 ‘레전드 토토가’는 3MC 김신영, 토니안, 데니안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신나게 시작했다. 신영나이트 DJ로 변신한 김신영의 소개에 맞춰 토니안은 H.O.T ‘캔디’ 댄스, 데니안은 god ‘네가 있어야 할 곳’ 랩과 댄스를 선보이며 공연 초반부터 상암문화광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3MC는 “저희들도 그 시절 패션 스타일로 연출해봤다”며 상암문화광장 3천여 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고, 객석 곳곳에도 복고 패션이 눈에 띄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레전드 토토가’는 양수경, 클론, 채연, 소찬휘, 김원준, 디바, 현진영 등의 가수들이 업텐션, CLC 등의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가요계 레전드들의 환상적인 무대는 3일 밤 11시 10분부터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016 DMC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축제로,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이다.
‘2016 DMC 페스티벌’은 개막공연 ‘축제의 서막’과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를 시작으로 오늘(3일) ‘레전드 토토가’, 4일(화) ‘나는가수다 전설의 귀환’, 5일(수)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6일(목) ‘뮤콘 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 7일(금) ‘라디오 DJ콘서트 Stand By Me’, 8일(토) ‘코리안 뮤직 웨이브’, 9일(일) ‘DMC Rock Festival’, 10일(월) ‘서울시립교향악단 가을 판타지아’, 11일(화) ‘젊음의 축제 상암에서 놀자!’까지 11일 동안 매일 저녁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