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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내야수 브렛 필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9월 월간 MVP에 선정돼 6일 광주 삼성 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필은 9월 한 달간 20경기에 출전해 80타수 25안타(2홈런) 11타점, 9득점 타율 0.313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나성진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필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한편, KIA는 이날 삼성에 패하며 이번 시즌 5위가 확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