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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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2016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9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팀이 0-5로 뒤진 3회말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첫 타석에 들어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추가 2실점하며 0-7로 점수 차가 벌어진 6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9구 째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또 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루 주자 앤드루스도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한편,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처음 포스트시즌에 나섰으며 지난해 텍사스에서도 디비전 시리즈를 경험했다. 이번 시즌이 3번째 포스트시즌 출전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