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사랑하기 때문에’, ‘과속스캔들’ 잇는 힐링 코미디

입력 2016-10-14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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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제공/배급: NEWⅠ제작: ㈜AD406]가 ‘과속스캔들’, ‘수상한 그녀’를 이을 유쾌한 힐링 코미디로 부상 중이다.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붙여주는 수상한 콤비의 힐링 코미디 ‘사랑하기 때문에’가 전 세대 공감 가능한 유쾌한 스토리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으며 흥행에 성공한 ‘과속스캔들’, ‘수상한 그녀’를 이을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2008년, 아이돌 스타 출신 라디오 DJ 남현수(차태현)가 딸이라 주장하는 청취자 황정남(박보영) 때문에 휘말린 스캔들을 그린 ‘과속스캔들’은 유쾌, 발랄한 스토리는 물론, 가족의 따뜻함을 그려내며 820만 관객들을 웃고 울렸다. 이어 2014년, ‘수상한 그녀’ 역시 스무 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으로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재치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860만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2016년 가을, 전 세대를 아우르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할 유쾌한 힐링 코미디 ‘사랑하기 때문에’가 관객들과 만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국민 배우 차태현부터 어엿한 여배우로 성장한 김유정, 로코 퀸으로 급부상한 서현진을 포함하여 박근형, 선우용여, 성동일, 배성우, 김윤혜 등 개성만점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이 어렵고 서툰 사람들과 그들의 사랑을 딱 붙여줄 수상한 딱풀 콤비 차태현과 김유정의 유쾌한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수상한 콤비의 케미가 관객들에게 웃음폭탄을 전한다면 영화 속 딱풀 콤비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사랑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이다.

전 세대 공감 가능한 유쾌한 스토리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힐링 코미디 ‘사랑하기 때문에’는 1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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