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빌트 “데파이, 내년 1월 볼프스부르크 이적”

입력 2016-10-14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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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빌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데파이는 내년 1월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파이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맨유 부임 이후 단 12분 동안만 출전하는 등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앞서 데파이는 네덜란드 ‘메트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내게 꿈의 팀이지만 난 맨유와 계약한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더 많은 출전을 원한다”고 말했었다.

한편, 데파이는 지난 시즌 이전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맨유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받았지만 부진한 모습으로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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