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서하준 김학도 이지혜 이선빈, 반전 연속

입력 2016-10-16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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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복면가왕’이 서하준, 김학도, 이지혜, 이선빈의 출연으로 반전의 묘미를 선사했다.

MBC ‘일밤-복면가왕’ 16일 방송에서는 새롭게 가왕에 등극한 ‘주문하시겠습니다 팝콘소녀’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무대로 ‘밀당요정 팅커벨’과 ‘어른들은 몰라요 피터팬’이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무대를 꾸며 팅커벨이 69대 30으로 피터팬을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피터팬은 배우 서하준이었다.

두 번째 무대로 ‘피사의 사탑 누가 밀었나’와 ‘파리의 연인 에펠탑’이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불러 에펠탑이 74대 25로 성대모사를 선보인 피사의 사탑을 눌렀다. 얼굴을 공개한 피사의 사탑의 정체는 개그맨 김학도였다.

세 번째 무대로는 ‘암행어사 출두요’와 ‘억울하옵니다 미스춘향’이 서현진, 유승우의 ‘사랑이 뭔데’로 무대를 꾸몄고 61대 38표로 암행어사가 미스춘향을 꺾었다.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을 부르면서 가면을 벗은 미스춘향은 샵의 이지혜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와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이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 무대를 선보였다. 59대 40표로 우비소녀가 승리했고 바이브의 ‘술이야’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낸 과자집의 정체는 이선빈이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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